암호화폐(가상화폐) 06/14 17시 05분 기준 비트코인 상승, 이더리움 상승, 라이트코인 하락. 비트세븐, 비트코인 레버리지, 가상화폐 거래, 업비트, 빗썸, 비트코인 레버리지거래

[업코리아=김수민 기자] 17시 05분 기준 국내 거래소에서 1시간전 대비 암호화폐(가상화폐) 주요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빗썸에서는 46,000원(0.46%) 상승한 9,970,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코인원에서는 43,000원(0.43%) 상승한 9,97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서는 36,000원(0.36%) 상승한 9,96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리고 이더리움은 빗썸에서는 1,600원(0.52%) 상승한 309,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코인원에서는 950원(0.31%) 상승한 309,5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서는 600원(0.19%) 상승한 30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라이트코인은 빗썸에서는 300원(-0.19%) 하락한 160,6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코인원에서는 50원(-0.03%) 하락한 156,3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서는 50원(0.03%) 상승한 15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은행을 거치지 않고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화폐로 이미 세계 공용 화폐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단순히 '가격이 오르는 새로운 투자 대상'이라는 면에 크게 치우쳐져 있어 경제학자들의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4일 "비트코인 상승 랠리 지속될까"…·BSV·LINK 급등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6월 14일 오전 10시 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41,000원 (1.44%) 상승한 9,94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04% 상승한 약 8,2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8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462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55.5%이다.) 비트코인캐시는 16,900원 (3.51%) 상승한 498,5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2.11% 상승한 31,87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아이오티체인 (49.26%) 체인링크 (47.5%) 사이버마일스 (27.19%) 이더제로 (15.66%) 아이앤에스 (10.39%) 비트코인에스브이 (10.27%) 프리마스 (9.32%) 아크블록 (7.01%) 코르텍스 (6.98%) 웨이브 (3.98%) 퀀텀 (3.73%) 미스릴 (3.65%) 비트코인 캐시 (3.51%) 에어론 (3.25%) 트루체인 (2.44%) 엘프 (2.44%) 오미세고 (2.37%) 솔트 (2.2%) 비트코인 골드 (2.11%) 비트코인다이아몬드 (1.88%) 비트코인 (1.44%) 텐엑스 (1.39%) 아모코인 (1.37%)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대시 (414,687,784,347원) 모네로 (310,037,801,488원) 비트코인에스브이 (28,704,621,757원) 비트코인 (26,783,170,953원) 리플 (23,265,181,890원) 비트코인 캐시 (18,291,561,121원) 아이오티체인 (17,718,938,699원) 이더리움 (14,756,239,158원) 이오스 (12,549,794,863원) 체인링크 (8,188,008,053원) 라이트코인 (7,541,244,362원) 미스릴 (6,501,299,947원) 비트코인다이아몬드 (4,367,212,826원) 이더제로 (4,324,486,381원) 사이버마일스 (2,652,823,429원) 퀀텀 (2,428,322,392원) 하이퍼캐시 (1,997,432,314원) 월튼체인 (1,910,944,354원) 엔진코인 (1,822,503,861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인 8,000달러에 안착하며 현재는 8,20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의 8,000달러 지지는 확고해 보인다"면서 "만약 높은 거래량에서 가격이 9,1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한다면, 비트코인은 10,000달러 또는 12,000달러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펀드스트랫의 애널리스트 롭 슬러이머(Rob Sluymer)의 분석을 인용 "기술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RSI(Relative-strength-index, 상대강도지수) 모멘텀이 중립(neutral) 단계에서 상승(upward) 단계로 돌아서기 시작했다"며 "비트코인은 현재 가격 수준에서 다음 저항 구간인 8,800~9,000달러 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전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유명 벤처캐피탈 디지탈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DCG)의 최고경영자인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가 블룸버그 테크놀로지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그동안 상당한 롤러코스터를 겪었다. 실제 2011년 이래 비트코인 가격은 4차례 80% 이상의 급락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보면 암호화폐 겨울에서 나와서 암호화폐 봄으로 들어간 것 같다"며 현재 시장을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 업계를 흥분시키는 긍정적인 뉴스가 도착했다. 시장에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가 오는 7월 22일(현지시간) 사용자 수용 테스트(UAT: user acceptance testing)를 시작한다는 것. 포스팅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서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은 ICE(Intercontinental Exchange) Futures U.S.에 상장되며, ICE Clear U.S.에서 청산될 예정이다. 이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영(Joseph Young)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가 출시되면, 적격성을 갖춘 위탁 관리, 보험 등 시스템으로 비트코인 시장 판도가 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대체로 강보합권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톱10' 암호화폐 중에는 비트코인 캐시(BCH, 시가총액 5위)가 약 4%, 비트코인SV(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가총액 8위)가 9% 가량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최근 '반감기 랠리'를 보였던 라이트코인(LTC, 시가총액 4위)은 이틀째 쉬어가기 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날 급등했던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0위)도 6% 가량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위권 암호화폐 중에는 체인링크(LINK, 시가총액 23위)가 구글 클라우드 지원 가능성에 50%가량 치솟으며 급등장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보다 30억 달러 가량 증가한 약 2,633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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